아이유, 열기구 타고 주경기장 한 바퀴..'스트로베리 문'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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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열기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아이유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가 개최됐다.
이날 아이유는 'Strawberry Moon(스트로베리 문)'을 부르기 전, 곡의 상징인 핑크색 달을 형상화한 열기구를 타고 주경기장을 한 바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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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열기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아이유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가 개최됐다. 이번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열렸다. 단독 콘서트로는 9번째다.
이날 아이유는 'Strawberry Moon(스트로베리 문)'을 부르기 전, 곡의 상징인 핑크색 달을 형상화한 열기구를 타고 주경기장을 한 바퀴 돌았다. 열기구 바깥을 내다보며 노래를 부르는 아이유에게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열기구 퍼포먼스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동승자가 함께 탑승했고, 여러 명의 스태프들이 열기구 밑에서 퍼포먼스를 보조했다. 아이유는 열기구에서 내린 뒤 무대로 돌아와 '스트로베리 문' 나머지 소절을 완창했다.
이어 아이유 표 떼창 대표 곡인 '내 손을 잡아'까지 부르며 팬들의 응원을 유도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대기록을 세운 아이유. 국내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했다. 엄청난 음원, 티켓 파워를 입증한 셈. 객석을 가득 메운 4만 여명의 팬들이 아이유의 귀환을 반겼다.
특히 이날은 데뷔 14주년 기념일을 맞아 역대급 공연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담긴 풍성한 셋리스트 등,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길 예정.
명불허전 독보적인 솔로 가수 아이유의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잠실 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ED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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