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듀엣대전 가왕' 레떼아모르 박현수X흉스프레소 백형훈..김도균X김경록-코타X히키 정체 공개 [종합]
추석특집 ‘복면가왕’ 듀엣 대전에서 ‘우리 우정 한 표 차이’가 가왕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지난주에 이어 듀엣 대전으로 펼쳐졌다.
듀엣 대전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선 ‘도토리 시스터즈’와 ‘신들의 부활’이 대결을 펼쳤다. 'U R'을 선곡해 파워풀한 보컬과 완벽한 하모니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도토리 시스터즈’와 ‘달빛 창가에서’를 선곡해 밝고 힘찬 에너지를 전한 ‘신들의 부활’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도토리 시스터즈였다. 이에 ’신들의 부활‘이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 정체는 바로 백두산 김도균과 V.O.S 김경록이었다.
김도균은 “추석 특집에 초대받았을 때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수많은 대결 조합이 있었을 텐데 김경록씨와 제가 선택됐다는 게 신기했다. 평소 활동 반경 안에서는 V.O.S와 같이 무대에 설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복면가왕'이었기에 하모니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1라운드 탈락을 예상하고 일찍 집에 가려고 했다. 기타를 메고 집에 갈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당황했다"고 해 판정단을 당황케 하기도. 이에 김성주와 김경록은 "1라운드 탈락 후 기타 연주를 하며 정체를 밝힐 생각이었다는 뜻이다", "지금 관객분들은 '에', '어'만 생각나실 것 같다. 저도 통화하고 나면 에랑 어가 제일 기억에 남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경록은 "정말 색다른 경험을 했던 게 미국에 있는 친구와 교류하는 느낌이었다. 시차가 안 맞았다. 선생님은 밤에 깨어계시고 저는 육아 때문에 일찍 잠들어서 시차가 있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듀엣 대전 가왕 결정전에서는 ‘우리 우정 한 표 차이’와 ‘도토리 시스터즈’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류장’을 선곡해 파워풀한 성량으로 가슴 시린 하모니를 선보인 ‘우리 우정 한 표 차이’와 ‘미아’를 선곡, 섬세하고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전율을 일으킨 ‘도토리 시스터즈’의 가왕 결정전에선 3표 차이로 ‘우리 우정 한 표 차이’가 듀엣 가왕에 등극했다.
‘우리 우정 한 표 차이’는 “너무 날아갈 것 같은데 군복이 주는 압력 때문에 못 날아가고 있다”, “좋은 선물 받은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토리 시스터즈’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도토리 시스터즈’는 히키와 써니힐 코타였다.
코타는 추석 특집에 ‘복면가왕’에 출연해 즐겁다고 전했는데 그 이유로 “명절에 앨범을 언제 내는지, 남자를 언제 만나는지 잔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복면가왕’에 나와 좋다”고 말했다.
연습을 하며 공통점을 많이 알아냈다는 히키와 코타. 낯을 많이 가리고 MBTI가 INFP로 같은 것에 이어 데뷔 연차까지 비슷하다고 밝힌 히키는 앞으로의 목표로 “첫눈이 오기 전에 곡 발매를 하는 거다. 잊지 마시고 저 나오면 꼭 검색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코타는 "첫눈이 오기 전에 히키 언니랑 듀엣을 내고 싶다"고 전했다.
‘우리 우정 한 표 차이’의 특별 무대가 공개됐다. ‘날아’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우리 우정 한 표 차이’는 레떼아모르 박현수와 흉스프레소 백형훈이었다.
박현수는 “솔로로 가왕이 되고 다시 나온다는 게 조금 부담이 됐지만 한 번 가왕은 영원한 가왕 아니냐. 그래서 가왕에 대한 욕심이 나 미련보다는 1라운드 때 백형훈형이랑 더 좋은 무대 만들 수 있었는데 적으로 만나 그러지 못했던 게 아쉬워서 즐거운 무대 만들자는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형훈은 “실력으로만 증명이 돼야 하는 곳에서 저를 증명해낸 것 같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노래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제가 고음을 좀 많이 내서 가왕이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박현수가 "네 인정합니다. 저는 가왕을 한 번 해 봤기 때문에 미련 없습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크 목소리 합 미쳤다”, “ㅋㅋㅋㅋ가왕 가왕하고 짖었대 ㅋㅋㅋ”, “김경록 김도균 시차 뭔데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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