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전석에 방석 선물.."母, 한달 전부터 직접 준비"

장진리 기자 2022. 9. 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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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관객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이하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를 열고 관객을 만났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유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잠실주경기장에서 여는 공연이다.

특히 한국 여성 가수가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것은 아이유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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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제공| EDA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아이유가 관객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이하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를 열고 관객을 만났다.

아이유는 "오늘도 다 찼네"라며 "3년 만에 오랜만의 공연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된 아이유"라고 인사했다.

아이유는 "어제보다 오늘이 좀 더 더웠다. 기다리면서 더위에 지친 분들은 없었느냐"라고 관객을 걱정하며 "석양 질 때 '에잇'을 부르고 싶었는데 오늘 계획했던 것만큼 하늘이 예뻐서 좋았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이날 아이유는 수만 석의 자리에 관객을 위한 푹신한 방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방석은 저희 엄마가 직접 발주를 넣어서 한달 반 전부터 준비한 방석이다. 두고 가지 않으셔도 된다. 집에 갈 때 가져가시라"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유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잠실주경기장에서 여는 공연이다. 특히 한국 여성 가수가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것은 아이유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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