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그 시절 송창식과 썸? "표현해주길 기다렸다" 핑크빛 분위기 (집사부일체)

차혜린 2022. 9. 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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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과 정훈희가 그 시절 썸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송창식이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레전드 가수 정훈희가 등장했다.

그 시절 세시봉의 뮤즈 정훈희.

이에 정훈희는 "그때 그 소문이 났던 이유는 제가 송창식과 같이 이번에 듀엣해? 했을 때 한 번도 안한다고 한 적 없고, 송창식도 저와 듀엣하라는 말에 한 번도 No 해 본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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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과 정훈희가 그 시절 썸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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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송창식이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레전드 가수 정훈희가 등장했다.

이날 정훈희는 한 라이브 카페에서 대표곡 '꽃밭에서'를 부르며 송창식과 멤버들을 맞이했다.

그 시절 세시봉의 뮤즈 정훈희. 이날 이승기는 두 사람의 비슷한 자켓 색깔에 "두 분 오늘 자켓 색 맞추신거냐"고 묻자, 양세형은 "세시봉 시절 소문이 두 분이 썸을 탔다, 찌릿찌릿한 남녀간의 기류가 있었다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한다"며 두 사람의 그 시절 썸에 대해 말했다.

이에 정훈희는 "그때 그 소문이 났던 이유는 제가 송창식과 같이 이번에 듀엣해? 했을 때 한 번도 안한다고 한 적 없고, 송창식도 저와 듀엣하라는 말에 한 번도 No 해 본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송창식은 "그런걸 썸이라고 하는거 아냐?"라고 폭탄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던 정훈희는 "나는 송창식이 나를 좋아한다는 걸 표현해줬으면 하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멤버들을 비롯한 제작진 역시도 놀랐고, 이승기는 "55년 만에 확인했네요"라며 "이게 영화다. 박찬욱 감독님께 말씀드려서 '고백할 결심' 찍어야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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