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현수X백형훈, 듀엣 대전 최종 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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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박현수와 백형훈이 듀엣 대전에서 최종 우승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듀엣 대전 우승자가 공개됐다.
'도토리 시스터즈'의 코타와 히키처럼 백형훈과 함께 대결을 펼친 바 있는 박현수는 "듀엣으로 다시 나온다는 게 부담이 되긴 하더라. 가왕에 대한 욕심이나 미련보다는 그때보다 더 좋은 무대를 만들자, 즐겁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고, 백형훈은 "저희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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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복면가왕'에서 박현수와 백형훈이 듀엣 대전에서 최종 우승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듀엣 대전 우승자가 공개됐다.
이날 결정전에서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환상적인 하모니를 뽐낸 '우리 우정 한 표 차이'와 '도토리 시스터즈'가 맞붙었다. 먼저 무대를 꾸민 건 '우리 우정 한 표 차이'. 이들은 패닉의 '정류장'을 선곡해 진한 감성 보이스로 판정단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뒤이어 '도토리 시스터즈'도 발라드로 맞불을 놨다. 발라드 여왕 박정현의 '미아'로 무대를 꾸민 것. 이들은 매력적인 음색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가득 찬 무대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무대가 끝난 뒤 유영석은 "먼저 '우리 우정 한 표 차이' 팀은 처음부터 꽉 찬 무대를 보여줬고, '도토리 시스터즈'는 처음은 비우고 점차적으로 채워 나가는 무대를 보여줬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표심이 나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인적으론 '도토리 시스터즈'의 무대는 완벽한 합작이었다"고 평했다.
윤상은 "'도토리 시스터즈'는 정말 압도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셨고, '우리 우정 한 표 차이'는 함께였기에 더 좋은 무대를 완성해 주셨다. 혼자는 도저히 낼 수 없는 에너지를 내셨다는 점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짐작이 안 된다"고 예상했다.
판정단들의 예상처럼 두 팀의 표 차이는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였다. 51대 48로 단 3표 차이 밖에 나지 않았던 것. 심지어 연예인 판정단에서는 '도토리 시스터즈'가 우세했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복면 가수들의 정체 공개만 앞둔 가운데, '도토리 시스터즈'가 먼저 가면을 벗었다. 정체는 바로 써니힐의 코타와 히키(누노). 두 사람은 앞서 지난 339회에서 서로 적으로 만나 무대를 꾸몄던 적이 있었다. 당시를 회상하며 코타는 "그때나 지금이나 성량과 감성이 너무나 풍부해서 놀랐다"고 말했고, 히키는 "아주 애절한 감정 표현에 녹아버렸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연습 과정에서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했다고. 히키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MBTI도 같고 데뷔 연도도 비슷하다. 같은 기획사의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우리 둘 다 '놀면 뭐하니?'에도 출연했었다"고 말했다.
'우리 우정 한 표 차이'는 우승 기념 특별 무대로 '날아'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레떼아모르의 박현수와 흉스프레소 백형훈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은 특별 무대조차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도토리 시스터즈'의 코타와 히키처럼 백형훈과 함께 대결을 펼친 바 있는 박현수는 "듀엣으로 다시 나온다는 게 부담이 되긴 하더라. 가왕에 대한 욕심이나 미련보다는 그때보다 더 좋은 무대를 만들자, 즐겁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고, 백형훈은 "저희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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