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 이런 분위기였지"..3년 팬데믹 끝 돌아온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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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3년 만의 단독 콘서트가 막이 올랐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아이유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가 개최됐다.
이번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열렸다.
명불허전 독보적인 솔로 가수 아이유의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잠실 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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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의 3년 만의 단독 콘서트가 막이 올랐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아이유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가 개최됐다. 이번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열렸다. 단독 콘서트로는 9번째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유는 대기록도 세웠다. 국내 여자 가수 최초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했다는 점이 그 중 하나다. 엄청난 음원, 티켓 파워를 입증한 셈. 객석을 가득 메운 4만 여명의 팬들이 아이유의 귀환을 반겼다.
특히 이날은 데뷔 14주년 기념일을 맞아 역대급 공연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이 담긴 풍성한 셋리스트 등,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길 예정.
아이유의 오프닝 무대는 '에잇'. 지난 2020년 발매,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부른 곡이다. 이날 아이유는 오렌지 빛 배경 그래픽, 폭죽과 함께 등장했다. 유애나 응원봉 아이크도 오렌지 빛으로 물들었다.
이후 'Celebrity'를 열창하고 숨을 고른 아이유는 "3년 만의 공연으로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된 아이유"라며 반갑게 인삿말을 던졌다. 팬들의 우레와 같은 함성이 이어졌다.
아이유는 "노을이 질 때 '에잇'을 부르고 싶었다. 예전부터 기획을 했었다"며 "오프닝 두 곡으로 새로운 곡을 불렀다. 3년 동안 신곡이 많이 나왔다. 오프닝 때 한풀이처럼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아이유 공연하면 '이런 분위기였지' 느낄 수 있게끔 익숙한 곡들을 들려드리려고 한다"고 덧붙이며 이어질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명불허전 독보적인 솔로 가수 아이유의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잠실 주경기장에서 진행됐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ED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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