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우승, 5년4개월만에 통산 8승
2022. 9. 18. 19:02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진호가 무려 5년4개월만에 KPGA 코리안투어 우승을 맛봤다.
최진호는 18일 제주도 블랙스톤 제주 컨트리클럽(파72, 7385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12~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2017년 5월 SK텔레콤 오픈 이후 5년4개월만에 통산 8승에 성공했다. 우승 후 “아직 홀이 많이 남아 있었고 퍼트 감이 괜찮았다.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더 벌어지지만 않고 따라간다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에 큰 변동은 없었다”라고 했다.
전성현이 11언더파 205타로 2위, 김영수, 조민규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 박성국이 8언더파 208타로 5위를 차지했다.
[최진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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