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제작진 꼼수에 발끈 "눈 돌아갈 뻔했다"(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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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이 촬영 중 눈이 돌아갈 뻔했다고 밝혔다.
배우 연정훈은 "막판에 상 뒤집기는 기가 막혔어"라고 제작진이 게임 말미 제안한 꼼수 작전에 감탄했다.
배우 조한선은 "난 눈 돌아갈 뻔했다"고 털어놨다.
딘딘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마음을 알았다. 팀원들이 '네가 지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는 눈빛을 보내는 것 같더라. 뭔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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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조한선이 촬영 중 눈이 돌아갈 뻔했다고 밝혔다.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의 '니가 가라 하와이' 특집에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긴박한 우정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치열한 게임을 마무리한 후 저녁식사를 정답게 나눠먹었다. 추석 연휴께 진행된 녹화였던 만큼 제작진은 푸짐한 한 상을 선물했다. 멤버들은 별다른 멘트 없이 감탄사만 연발했다.
그도 그럴 것이 멤버들은 반나절 옥수수만으로 버텼다. 가수 딘딘은 "옥수수만 먹고"라며 한숨을 쉬었다.
배우 연정훈은 "막판에 상 뒤집기는 기가 막혔어"라고 제작진이 게임 말미 제안한 꼼수 작전에 감탄했다. 배우 조한선은 "난 눈 돌아갈 뻔했다"고 털어놨다.
딘딘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마음을 알았다. 팀원들이 '네가 지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는 눈빛을 보내는 것 같더라. 뭔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이후 조한선은 상 앞에 공손하게 무릎을 꿇고 본격적인 '먹방'(먹는 방송)을 시작해 멤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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