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김도균 "V.O.S 김경록과 듀엣, '복면가왕'이라서 가능했던 무대"

김종은 기자 2022. 9. 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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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김도균이 김경록과 함께 무대를 꾸민 소회를 밝혔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듀엣 대전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다수의 예상대로 정체는 백두산 김도균과 V.O.S 김경록이었다.

김도균은 "수많은 조합 중 이런 조합이 완성될 수 있었다는 게 신기하다. 평소 활동 반경 안에선 V.O.S와 함께 무대를 설 기회가 많이 없지 않냐. '복면가왕'이기에 이렇게 하모니를 맞출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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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복면가왕'에서 김도균이 김경록과 함께 무대를 꾸민 소회를 밝혔다.

18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듀엣 대전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의 첫 무대는 '도토리 시스터즈와 '신들의 부활'이 꾸몄다. 듀엣 대전답게 두 팀은 각각 태연의 'U R'과 도시아이들의 '달빛 창가에서'를 선곡, 환상적인 하모니로 귀를 즐겁게 했다. 윤상은 '도토리 시스터즈'에 대해 "듀엣의 정수를 보여줬다"고 극찬했고,'신들의 부활'에 대해선 "도균 형님이 맞는 것 같다"고 확신했다.

2라운드 승자는 '도토리 시스터즈'였다. 표차는 59표로 다소 큰 차이로 승부가 가려졌다. 이후 두 복면가수의 정체가 공개됐다. 다수의 예상대로 정체는 백두산 김도균과 V.O.S 김경록이었다.

김도균은 "수많은 조합 중 이런 조합이 완성될 수 있었다는 게 신기하다. 평소 활동 반경 안에선 V.O.S와 함께 무대를 설 기회가 많이 없지 않냐. '복면가왕'이기에 이렇게 하모니를 맞출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록 역시 "추석이 이렇게 즐거운 무대를 완성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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