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벌칙' 우천 취소 특집, 양세찬X유재석 희비 교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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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이 '어쩔 벌칙' 레이스의 벌칙을 받게 됐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고향이 강원도 정선이다. '런닝맨'이 정선에서 촬영을 했다. 그런데 주민분들이 하나도 모르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노래를 부르자 전소민이 따라 부르며 화음을 맞췄다.
최종 양세찬이 벌칙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으면서 벌칙이 확정됐고, 유재석은 벌칙이 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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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양세찬이 '어쩔 벌칙' 레이스의 벌칙을 받게 됐다.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여행 우천 취소 특집 레이스가 펼쳐졌다.
4주간 이어진 '어쩔 벌칙' 레이스를 강원도에서 마무리하기로 계획했지만 태풍 북상으로 인해 강원도 대신 강원도 음식 전문점에 모였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고향이 강원도 정선이다. '런닝맨'이 정선에서 촬영을 했다. 그런데 주민분들이 하나도 모르더라"고 말했다.
사투리 퀴즈를 마친 뒤 음식점 집기를 사용한 컬링 게임을 했다. 전소민은 주전자 뚜껑을 이용했지만 0점이었다. 반면 똑같이 주전자 뚜껑을 쓴 양세찬은 좋은 위치를 선점했다. 송지효는 크고 무거운 물건을 갖고 있어 유리했다. 하지만 다른 팀 좋은 일만 해줬을 뿐이다. 다음 게임은 탁구였다. 숟가락과 방석, 접시 등 각종 특이한 도구가 탁구채가 됐다. 경기는 박빙으로 흘러갔다. 탁구도 양세찬 팀이 이기면서 양세찬 팀이 더 많은 알감자를 가져갔다.
유재석이 노래를 부르자 전소민이 따라 부르며 화음을 맞췄다. 유재석은 "최근에 노래방 갔다 왔냐"며 "네가 갑자기 화음을 맞출 리가 없다. 최근에 노래방에서 부른 것이다"고 추측했다. 유재석의 추측이 맞았다. 지석진은 남자와 간 거냐고 추궁했다. 전소민은 친구와 간 거라고 했다. 지석진에게 "파고들지 마라"라며 야유가 쏟아졌다. 전소민은 "남자친구 없는데, 진짜 없는데 오빠들이 막는 것도 있다"며 "누군가가 나에 대한 호기심을 가졌다가 못 다가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도 전소민의 말에 공감했다.
김종국은 "일단 전소민을 만나면 비밀 연애는 안 된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전소민의 연애 상대를 철저히 검증할 거라고 했다. 전소민이 "그냥 가볍게 연애하고 싶을 수도 있잖아"라고 하자 유재석과 김종국은 "안 돼, 안 돼"라고 외쳤다. 하하는 "손 잡는 거 100일에 해야 한다. 키스는 1년 이상이다"고 기준을 정했다. 유재석은 "눈독 들이지 마. 가만히 안 있는다"고 경고했다.
최종 양세찬이 벌칙 스티커를 가장 많이 받으면서 벌칙이 확정됐고, 유재석은 벌칙이 면제됐다. 벌칙 후보에는 '사금 채취' '스카이글라이더' '워터점프' '하늘 자전거' '하늘 다리 & 공중 그네' '해녀 체험' 등이 있었다. 나머지 벌칙 멤버 1명은 다음주 방송에서 정해진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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