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난마돌 관련 19일 학사 일정 학교장 결정토록 조치

김근주 2022. 9. 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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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각 학교장에게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19일 학사 일정 조정을 결정하도록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은 19일 등하교 시각 조정, 원격수업 전환 여부 등을 결정해 18일에 학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시교육청은 북상 중 태풍 난마돌은 일본으로 향하겠지만, 세력이 강해 18일 밤부터 19일 오전 사이 울산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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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로 대피한 어선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면서 18일 울산 북구 정자항 인근 도로에 어선들이 대피해 있다. 2022.9.18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각 학교장에게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관련해 19일 학사 일정 조정을 결정하도록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은 19일 등하교 시각 조정, 원격수업 전환 여부 등을 결정해 18일에 학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공지한 학사 일정이 태풍 기상 상황 변화로 다시 바뀌면 19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재안내하도록 했다.

유·초등·특수학교 중 원격수업을 결정한 학교는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으면 긴급돌봄을 운영하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학부모나 보호자가 동반한 등·하교를 원칙으로 한다.

시교육청은 재난 대응 수업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울산시 등 관계 기관과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북상 중 태풍 난마돌은 일본으로 향하겠지만, 세력이 강해 18일 밤부터 19일 오전 사이 울산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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