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日 텃밭 인도네시아서 혼다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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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생산 규모가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18일 인도네시아 자동차공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HMMI)의 생산 실적은 1만201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 1월부터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의 77만7000m² 부지에 조성한 현지공장 가동을 시작했는데, 가동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본 혼다(1만579대)를 제치고 현지 생산규모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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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월 생산량 첫 1만대 돌파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생산 규모가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18일 인도네시아 자동차공업협회(GAIKINDO)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HMMI)의 생산 실적은 1만2010대를 기록했다. 월 생산규모가 1만대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전월(6015대)과 비교해선 생산량이 2배로 급증했다.
현대차는 올 1월부터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의 77만7000m² 부지에 조성한 현지공장 가동을 시작했는데, 가동 8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본 혼다(1만579대)를 제치고 현지 생산규모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완성차 생산 1~4위는 모두 일본 업체다. 도요타(5만6439대), 미쓰비시 모터스(1만6422대), 다이하쓰(1만5645대), 스즈키(1만2947대) 순으로 생산량이 많았다. 판매 기준으로 현대차의 점유율은 5% 수준에 머물러있지만 현지 생산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일본차의 철옹성을 깰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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