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 유희관, 장윤정의 새 '영웅'되나..특급 쇼맨십 (종합)

황미현 기자 2022. 9. 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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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장윤정의 호감을 샀다.

이 중 유희관은 "내가 정말 장윤정씨의 팬이라서 꼭 오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유희관은 "정말 장윤정씨의 팬이라 듀엣을 한번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MC 전현무는 "김병현이 '김영웅'이라더니 이제 '유영웅'이 될 것 같다"며 유희관을 강력한 장윤정 사단 후보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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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 당나귀귀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전 야구선수 유희관이 장윤정의 호감을 샀다.

18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정영준, 장윤정, 김형래의 갑 일상이 담겼다.

이날 장윤정에게 유희관, 이대형, 김정태, 한기범, 박광재가 찾아왔다. 이들은 김병현이 장윤정에게 1:1 노래 레슨을 받는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것이었다.

이 중 유희관은 "내가 정말 장윤정씨의 팬이라서 꼭 오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유희관은 회심의 트로트 무대를 준비했다. 그는 노래를 시작함과 동시에 정박에 시작하는 것은 물론 노래를 잘 소화해 장윤정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 뿐 아니라 유희관은 재치있는 댄스는 물론이고 아이스 박스 안에 장난감 색소폰과 탬버린을 준비, 중간에 웃음 가득한 퍼포먼스까지 펼쳐 폭소케 했다.

이후 유희관은 "정말 장윤정씨의 팬이라 듀엣을 한번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쿨하게 승낙했고 두 사람은 함께 듀엣을 부르며 호흡했다.

이 모습을 본 '장윤정 사단'의 원조 멤버인 허재는 유희관을 경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 모습을 본 MC 전현무는 "김병현이 '김영웅'이라더니 이제 '유영웅'이 될 것 같다"며 유희관을 강력한 장윤정 사단 후보로 꼽기도 했다.

앞서 이날 박광재는 "트로트를 준비했다"며 나훈아의 표정을 모사했다. 장윤정은 "나훈아 선배님이냐"며 놀라워했고 노래보다 표정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박광재에게 난처한 표정을 지어 폭소케 하기도 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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