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집에 혼자 있을 지석진에 "나은이 봐달라" (런닝맨)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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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딸 나은이를 봐달라고 농담했다.
이날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지석진 형한테 곧 좋은 소식이 있다. 형수님이 미국으로 놀러간다. 지금 한껏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그럼 우리 집에 와서 나은이 좀 봐달라. 그럼 나은이가 '할아버지'하고 달려올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상황 수습에 나선 지석진은 "난 진짜 걱정이다. 어떻게 한 달을 살아야 할지"라고 말하다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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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딸 나은이를 봐달라고 농담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특집'으로 꾸며져 12년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지석진 형한테 곧 좋은 소식이 있다. 형수님이 미국으로 놀러간다. 지금 한껏 기대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손사래를 치며 부인했다. 이에 전소민이 뭐 할 거냐고 묻자 "그냥 집에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이 지석진에게 "그럼 우리 집에 와서 나은이 좀 봐달라. 그럼 나은이가 '할아버지'하고 달려올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상황 수습에 나선 지석진은 "난 진짜 걱정이다. 어떻게 한 달을 살아야 할지"라고 말하다가 웃었다.
이후 "왜 와이프가 여행을 가면 남편이 좋을 거라는 그런 생각을 하냐"고 하며 상활을 다시 수습하려 했지만, 민망함에 다시 웃음을 터트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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