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유재석-지석진 채널 출연에 "한 시간 반 찍었는데 3회 나와" (런닝맨)
‘런닝맨’ 김종국이 유재석, 지석진 가성비를 자랑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어쩔 벌칙 프로젝트 마지막 회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강원 힐링 레이스를 준비했던 제작진은 기상 악화로 다급하게 우천 특집 강원도 음식점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유재석은 “석진이 형 고향이 강원도다. ‘런닝맨’에서 정선을 갔는데 주민분들이 하나도 모르더라”라고 폭로했다.
서울에서 즐기는 강원도 음식에 멤버들은 폭풍 먹방에 나섰다. 유재석은 너무 웃긴 게 있다며 “막내 작가한테 미션백을 달라고 했는데 ‘들어가시면 드릴게요~’라고 했다. 난 들어와서 뭐가 있는 줄 알았다”라며 대충 들여보내려는 막내 작가의 매끄러운 업무 능력을 자랑했다.
자신의 유튜브 게스트로 나온 유재석과 지석진에 김종국은 “한 시간 반 찍었는데 3회 나온다”라며 가성비를 뽐냈다. 3회 나오면 한 회는 자신 쪽으로 돌리라는 지석진에 그는 “석진이 형은 한 게 없어서”라고 말했다.
지석진 공식 출연 요청은 없었으나 유재석에 의해 출연하게 된 것이었다.
송지효는 어제 뭐 했냐는 공식 질문에 여전히 집에 있었고 잤다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왜 집에 자꾸 찌그러져 있니? 자신 있게 다녀. 세상은 너의 거야. 인생 뭐 짧은 줄 아니?”라며 아무 말을 내뱉어 웃음 짓게 했다.
이야기를 듣던 김종국은 지석진에게 곧 좋은 소식이 있다며 “형수님 미국으로 놀러 가세요”라고 밝혔다. 아내가 미국 가 있는 동안 집에 있을 거라는 지석진에 유재석은 나은이를 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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