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준, 외고 동문이라 전현무 라인 탑승? "모래알 조직"(당나귀 귀)

서유나 2022. 9. 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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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준이 '전현무 라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74회에서는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와 전현무의 동문 관계가 언급됐다.

이에 정영준은 "저희 학교 특징이 서로 절대 끌어주지 않는 거다. 모래알 조직이라서"라고 한마디했고, 전현무는 "정확히 알고있다. 좋은 마음은 갖고 있지만 눈에 띄게 도와주지 않는다"면서 크게 도움되지 않는 동문 관계의 실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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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영준이 '전현무 라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74회에서는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와 전현무의 동문 관계가 언급됐다.

이날 스페셜 MC를 맡은 이진혁은 허재가 초면엔 무서웠지만 트로트를 하는 걸 보니 "너무 귀여우시더라"면서 "형님으로 모시면서 배워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혁은 넉살좋게 허재를 곧장 '형'이라고 불렀다.

김숙은 "진혁 씨는 허라인은 탔고 정영준은 명덕외고라고 무라인(전현무 라인)을 타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영준은 "저희 학교 특징이 서로 절대 끌어주지 않는 거다. 모래알 조직이라서"라고 한마디했고, 전현무는 "정확히 알고있다. 좋은 마음은 갖고 있지만 눈에 띄게 도와주지 않는다"면서 크게 도움되지 않는 동문 관계의 실체를 전했다.

이후 전현무는 그 누구보다 심하게 '보스' 정영준을 취조 분위기로 몰아갔다. 정영준이 "이게 저희 고등학교의 특징"이라고 하자 전현무는 "저희는 당근 대신 채찍을 준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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