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운, 간경화로 별세..향년 57세

조용철 2022. 9.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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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운이 간경화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정운은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간경화로 투병하다가 사망했다.

1965년 태어난 박정운은 유년 시절 미국에서 거주하다가 1989년 한국에 와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박정운은 장필순, 오석준과 함께 만든 곡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1991년 발표한 곡 '오늘같은 밤이면'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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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밤이면' 90년대 인기 가수 박정운 별세 (서울=연합뉴스) '오늘 같은 밤이면' 등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1990년대 초반 인기를 끈 가수 박정운이 57세를 일기로 지난 17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사진은 가수 박정운 생전 모습. 2022.9.18 [연합뉴스 자료 사진] photo@yna.co.kr (끝) /사진=연합 지면화상

[파이낸셜뉴스] 가수 박정운이 간경화로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7세.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정운은 지난 17일 오후 8시께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에서 간경화로 투병하다가 사망했다. 미국에 거주 중인 고인의 유가족은 한국에 도착하는대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할 계획이다.

1965년 태어난 박정운은 유년 시절 미국에서 거주하다가 1989년 한국에 와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박정운은 장필순, 오석준과 함께 만든 곡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1991년 발표한 곡 '오늘같은 밤이면'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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