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캐나다서 첫공개 터졌다..1071석 만석→기립박수

[뉴스엔 배효주 기자]

'늑대사냥'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가운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늑대사냥'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9월 16일 자정 토론토 현지에서 진행됐다. 김홍선 감독,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이 참석, 레드카펫 행사부터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현지의 뜨거운 분위기를 한껏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늑대사냥'의 첫번째 공식 상영은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인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에서 진행됐다. 극장 3층까지 총 1071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높은 집중도로 영화 늑대사냥의 강렬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중간중간 탄성과 박수로 영화를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의 공식 상영이 종료된 후에는 기립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한편 '늑대사냥'은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사진=TCO㈜더콘텐츠온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