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KB금융스타챔피언십 정상.. 시즌 4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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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4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1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시즌 상금 10억 원을 넘긴 건 박민지가 처음이다.
박민지는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 2번 홀(파4) 3퍼트 보기에 이어 7번 홀까지 버디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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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4승을 달성했다.
박민지는 18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민지는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이소영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시즌 네 번째 우승이며, 통산 14승이다. 그리고 메이저대회 우승은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박민지는 우승 상금 2억1600만 원을 추가했다. 시즌 상금은 10억4166만 원으로 상금랭킹 1위다. 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시즌 상금 10억 원을 넘긴 건 박민지가 처음이다. 박민지는 또 대상 포인트 순위에서 유해란에 26점차 2위가 됐다. 지난해에 이어 상금, 대상, 다승 3관왕 2연패 가능성을 키웠다.
박민지는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 2번 홀(파4) 3퍼트 보기에 이어 7번 홀까지 버디를 하나도 잡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8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고 13번 홀(파3)에서 10m 버디 퍼트를 따낸 데 이어 14번 홀(파4)에서 2m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박민지는 이소영에게 1타차로 추격당했으나 17번 홀(파4)에서 간격을 벌렸다. 박민지는 버디를 챙겼으나 이소영은 그린 옆 벙커 턱에 걸린 볼을 제대로 쳐내지 못해 1타를 잃었다. 3타 차로 앞선 박민지는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을 자축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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