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메이저'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시즌 4승

서대원 기자 2022. 9. 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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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박민지 선수가 통산 2번째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4승을 달성했습니다.

박민지는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4승째를 거둔 박민지는 정규투어 통산 승수를 14승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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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간판스타 박민지 선수가 통산 2번째 메이저 우승과 함께 시즌 4승을 달성했습니다.

박민지는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박민지는 2위 이소영(합계 1언더파)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소영, 정윤지와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던 박민지는 막판 6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잡는 뒷심을 발휘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4승째를 거둔 박민지는 정규투어 통산 승수를 14승으로 늘렸습니다.

메이저대회 우승은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시즌 상금 랭킹 선두인 박민지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 1천600만 원을 받아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KLPGA 투어에서 2년 연속으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넘긴 선수는 박민지가 처음입니다.

지난달 대유 위니아·MBN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에 도전했던 이소영이 합계 1언더파 단독 2위로 마쳤고, 마지막 날 3타를 줄인 임희정이 합계 이븐파 단독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초청 선수로 올해 처음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전인지는 합계 8오버파 공동 23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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