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형사2' 손현주 "시즌3에서도 뛰어다닐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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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거대 기업과 대적해 진실을 좇는 강력2팀 형사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활약을 보여준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이 모범적 종영 소감을 직접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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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모범형사2'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연출 조남국)가 오늘 밤 10시 30분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거대 기업과 대적해 진실을 좇는 강력2팀 형사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활약을 보여준 손현주, 장승조, 김효진이 모범적 종영 소감을 직접 전해왔다.
극 중 형사 강도창을 연기한 손현주는 "시즌1에 이어서 시즌2의 종료 시점이 얼마 안 남았다. 그렇지만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회가 된다면, 시즌3에서 인사드릴 수 있는 배우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유의미한 바람을 함께 전했다.
이어 "시즌1과 2에서도 그랬듯, 체력이 되고, 몸과 마음과 정신이 도와준다면 시즌3에서도 시청자분들께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저도 체력을 열심히 길러두겠다"고 밝혔다.
열혈형사 오지혁에게 과몰입했던 장승조는 "그 어떤 작품보다 종영이 더 빨리 다가온 듯한 느낌이다.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셔서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모범형사2'와 강력2팀, 그리고 오지혁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건강하시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는 끝인사를 남겼다.
천나나 역을 소화한 김효진은 먼저 "꼭 참여하고 싶었던 '모범형사2'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천나나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는 소회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감독님,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분들, 그리고 선후배, 동료배우들 덕분에 행복하게 촬영했다. 많은 분들과 열심히 촬영했던 현장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천나나를 관심 있게 봐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마음 소중히 간직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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