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왁굳 '고멤가요제' 8만명 동시 시청, 트위치 시청자 전세계 1위
VR 콘텐츠 활용 크리에이터 많아질듯
방송가도 관심.. 메타버스 예능 성공할까
라이브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에 올라온 7개의 뮤직비디오 중 일부는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인기급상승동영상 50위내에 들면서 스트리머 '우왁굳'과 '이세계아이돌' 팬덤의 화력을 입증했다.
아래는 이날 뮤직비디오를 발표한 각 팀과 곡의 제목
O.Y.T - How to Love / 감독 : 시추노, 작곡가 : 루이지박스
하와유 - STARLIGHT(스타라이트) / 감독 : 사무엘, 작곡가 : 미로
바람난오빠들 - TRUE LOVER(트루러버) / 감독 : 권민, 작곡가 : 고단씨
밴틀니 - ShowDown(쇼다운) / 감독·작곡가 : 사운드힐러
김피탕엔짬뽕 - 그냥 살아! / 감독 : 마왕, 작곡가 : 리밋쿡이
레이디버그 - 피날레 / 감독 : 보도도, 작곡가 : 영바이브
세새한 캘리퍼스 - 맘가는대로 / 감독 : 천양, 작곡가 : 빕어
'고멤가요제'와 같은 메타버스 콘텐츠가 성공을 거두면서 크리에이터들의 VR 활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인 스트리머들의 유튜브 콘텐츠로 방송 영상 클립, 음악 커버 외에도 VR을 활용한 콘텐츠가 새롭게 추가되는 셈이다.
방송사들의 메타버스 예능도 성공을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 예능 'VIP 30(Virtual Idol Project 30)(가제)'을 기획, 제작한다고 밝혔다. 'VIP 30(가제)'은 가상 세계에서의 아이돌 걸그룹 데뷔를 위해 30명의 'K팝 여자 아이돌 멤버'들이 펼치는 신개념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이다. 이름과 얼굴 등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는 완벽하게 감춘 채 가상 세계 속 버추얼 캐릭터로 춤과 노래,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으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되면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으로 데뷔해 신곡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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