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와 '뜻밖의' 친분 자랑(?)한 쌈디.."만남 미루자" 문자에 아쉬움 토로도

강민선 2022. 9. 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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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본명 정기석·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배우 손석구와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이어 쌈디는 "손석구 형 카톡 왔네"라며 배우 손석구와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쌈디가 "기석아 29, 30, 31일 중에 날짜 잡으려고 했는데 자잘한 게 끊임없이 들어오네. 우리 역사적인 만남을 9월로 미뤄보는 게 어떨까. 연락 빨리 못해서 미안"이라며 손석구가 보낸 문자 내용을 읽자 이를 들은 기안84는 "안 마나겠단 얘기네"라며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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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인생84’ 캡처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본명 정기석·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배우 손석구와 의외의 친분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쌈디 만취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와 만난 쌈디는 술을 마시다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이어 쌈디는 “손석구 형 카톡 왔네”라며 배우 손석구와 친분을 자랑했다.

이어 쌈디가 “기석아 29, 30, 31일 중에 날짜 잡으려고 했는데 자잘한 게 끊임없이 들어오네. 우리 역사적인 만남을 9월로 미뤄보는 게 어떨까. 연락 빨리 못해서 미안”이라며 손석구가 보낸 문자 내용을 읽자 이를 들은 기안84는 “안 마나겠단 얘기네”라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에 쌈디 역시 “시간이 아예 안 맞는다”며 아쉬움을 내비치자 기안84는 “다시 연락하면 민폐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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