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문재인 정부, 북한에만 사로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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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오르기 전 한국 주재 뉴욕타임스 기자와 인터뷰를 갖고 문재인 정권의 외교 정책을 전면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남북관계 개선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교실에서 한 친구(북한)에게만 사로잡힌 학생 같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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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오르기 전 한국 주재 뉴욕타임스 기자와 인터뷰를 갖고 문재인 정권의 외교 정책을 전면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남북관계 개선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교실에서 한 친구(북한)에게만 사로잡힌 학생 같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권 때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너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나는 예측 가능성을 추구할 것이며, 한국은 미-중 관계에서 더욱 분명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문재인 정부의 남북 정상회담을 "정치적 쇼"라고 평가한 것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이 전 정부의 외교 정책을 뒤집으려는 결의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뉴욕타임스는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그동안 취소되거나 축소됐던 미군과 합동 군사훈련을 재개하고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에 가입하는가 하면 칩4 동맹에도 참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칩4 동맹 가입이 중국을 자극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 윤 대통령은 "4개국이 긴밀히 협의하기 위해선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의 핵우산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미국과 함께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비핵화를 선택한다면 밝은 경제적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를 하기로 하면 그것이 완료되기 전에라도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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