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바람피운 여친 용서한 적 있어" ('이별 리콜')

[OSEN=김채연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양세형이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언급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연애를 하면서 생겼던 ‘트라우마’ 때문에 X와 이별한 리콜남과 리콜녀가 등장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과거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거 여자친구는 용서할 수 없는 치명적인 거짓말과 바람 피우는 것을 반복했고,  심지어 외로워서 바람을 피웠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콜남은 과거의 여자친구에게 매달렸다고.

이에 성유리는 리콜플래너들에게 “연인의 바람을 한 번은 용서해 줄 것 같으냐, 아니면 절대 용서할 수 없느냐”고 질문했고, 양세형은 “예전에 바람 피운 여자친구를 용서해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양세형은 “‘한 번이니까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용서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내 눈 앞에 없을 때는 계속 상상을 했다. 시나리오 작가가 되더라”면서 ‘이런’ 행동까지 해봤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양세형은 바람을 피운 여자친구를 용서해준 후 심적으로 힘들었던 당시의 리얼한 상황을 들려주고, 트라우마를 극복했던 현실적인 방법까지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리콜플래너 모두를 충격에 빠지게 만든 리콜남의 과거 연애 트라우마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던 X와 이별하게 만든다. 대체 어떤 트라우마로 X와 이별하게 됐는지, 리콜남의 사연과 X와의 이별 리콜은 성공할 수 있을지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주는 러브 리얼리티 KBS 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오는 19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cykim@osen.co.kr

[사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