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하하 오빠, 내가 불편해?" 서운 [TV스포]

임시령 기자 2022. 9. 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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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가 하하에게 서운함을 내비친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12년 우정을 확인할 특별한 미션이 공개된다.

하하 팀은 "무조건 다 내자"라며 올인 작전을 내세워 서로를 향해 믿음을 강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송지효는 하하를 향해 "오빠는 내가 불편해?"라며 서운한 심경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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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하하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하하에게 서운함을 내비친다.

18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12년 우정을 확인할 특별한 미션이 공개된다.

이날 강원도 특집에 걸맞게 알감자를 활용한 레이스가 진행된다. 최종 미션에서 팀별로 제출한 감자 개수에 따라 벌칙 운명이 결정된다.

특히 멤버들의 의리가 중요하게 작용했는데, 추가로 개인이 소지한 감자 개수가 많을수록 벌칙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룰이 공개되며 멤버들은 "팀이냐, 개인이냐 딜레마"라며 고민에 빠진다.

이후 벌칙 스티커가 가장 많은 하하와 양세찬을 필두로 팀을 이뤄 게임이 진행된다. 하하 팀은 "무조건 다 내자"라며 올인 작전을 내세워 서로를 향해 믿음을 강요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양세찬 팀은 "일단 지켜보자"고 신중한 태도를 취하며 두 팀의 상반된 팀 분위기가 연출된다.

하지만 단합된 모습도 잠시, 감자 제출 시간이 됨과 동시에 180도 돌변했고 멤버들은 "이제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다"고 털어놓는다. 온갖 배신에 멤버들은 "다들 진짜 너무한다. 진짜 벼랑 끝"이라며 가냘픈 우정에 치를 떨기도. 송지효는 하하를 향해 "오빠는 내가 불편해?"라며 서운한 심경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저녁 5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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