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개성 강한 비주얼 눈길..국가대표 멘탈코치 되나('멘탈코치 제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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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가 정식 국가대표 멘탈코치에 도전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제갈길(정우 분)이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영구 제명된 후 멘탈코치로 거듭나, 차가을(이유미 분)의 멘탈케어를 위해 선수촌에 재 입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18일 국가대표 멘탈코치 면접을 보고 있는 제갈길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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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정우가 정식 국가대표 멘탈코치에 도전한다. 개성 넘치는 꽃무늬 면접룩과 능청스러운 미소로 딱딱한 면접장 분위기를 뒤집어 놓은 정우의 면접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연출 손정현, 극본 김반디)이 방송 첫 주부터 캐릭터 소화력 만렙 배우들의 호연과 위트 넘치는 연출로 얽히고 설킨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더욱 흥미롭게 담아내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제갈길(정우 분)이 태권도 국가대표에서 영구 제명된 후 멘탈코치로 거듭나, 차가을(이유미 분)의 멘탈케어를 위해 선수촌에 재 입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제갈길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태권도 국대 출신 체육회 인권센터장 구태만(권율 분)과 자신이 자신의 치부를 모두 알고 있는 정신과 의사 출신 심리지원팀 박사 박승하(박세영 분)와 재회,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엮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멘탈코치 제갈길’ 측이 18일 국가대표 멘탈코치 면접을 보고 있는 제갈길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제갈길은 면접에 어울리지 않는 꽃무늬 셔츠에 버건디 컬러의 수트를 장착한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더욱이 각 잡힌 자세와는 달리, 긴장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의 능청스럽고도 당당한 미소가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면접관으로는 구태만과 박승하가 자리해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지원자 제갈길의 등판에 그대로 굳어버린 모습. 특히 말을 잇지 못한 채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구태만과 박승하의 표정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이 느껴진다.
이에 제갈길이 뿌리깊은 악연으로 얽힌 구태만과 자신의 치욕스러운 과거를 아는 박승하에게 합격점을 받아 선수촌에 순탄하게 정식 입성할 수 있을지, 나아가 선수촌에서 다시 만난 이들이 또 어떻게 얽혀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으로 오는 19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3회가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tvN ‘멘탈코치 제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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