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없을 기회" 박지성, '뭉찬2'에서 안정환X이동국X조원희와 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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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2'가 축구 레전드들의 스페셜 매치를 예고해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오늘(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캡틴 박' 박지성이 출연한다.
앞선 촬영에서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주기 위해 자신과 이동국 수석 코치, 박지성, 조원희 코치로 구성된 국가대표 레전드 팀과 '어쩌다벤져스' 선발 4명의 스페셜 매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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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뭉쳐야 찬다 2’가 축구 레전드들의 스페셜 매치를 예고해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오늘(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캡틴 박’ 박지성이 출연한다. 박지성은 이날 방송에서 ‘어쩌다벤져스’의 박지성을 선발하는 ‘박지남(박지성의 남자)’ 뽑기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대한민국 역사에 다시없을 특별한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앞선 촬영에서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주기 위해 자신과 이동국 수석 코치, 박지성, 조원희 코치로 구성된 국가대표 레전드 팀과 ‘어쩌다벤져스’ 선발 4명의 스페셜 매치를 제안했다. 상상도 못한 파격 제안에 현장에서는 환호성과 함께 “미친 조합이다”, “대박이다”라는 반응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이어 안정환 감독은 “앞으로 같이 이렇게 운동장에서 공 찰 기회가 죽을 때까지 없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스페셜 매치를 제안한 남다른 이유를 밝힌다.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그라운드에서 ‘테리우스’ 안정환, ‘라이온킹’ 이동국, ‘캡틴 박’ 박지성이 다시 뭉친 모습을 볼 수 있는 만큼 축구팬들의 설렘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레전드 팀의 클래스가 다른 플레이는 영상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고. 특히 박지성은 발리슛부터 철통 수비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러나 기술력이 뛰어난 국가대표 레전드 팀이라도 체력적으로 ‘어쩌다벤져스’에게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 과연 세 골을 먼저 넣어야 이기는 스페셜 매치에서 어떤 팀에게 승리가 돌아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지남’ 뽑기는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을 4개 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지성은 선수들의 움직임과 활동량, 태클, 인터셉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단 한 명의 ‘박지남’을 선택한다. 때문에 박지성이 선택한 단 한 명의 선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늘 저녁 7시 4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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