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오늘(18일) 종영, 해피엔딩될까

김종은 기자 2022. 9. 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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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릴 수 있을까.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49회에서는 간암 선고를 받은 장모 수정(박지영)을 위해 이식 수술을 결정한 사위 현재(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군다나 현재와 미래(배다빈) 사이에 곧 태어날 아이도 있었기에 수정은 현재에게 "고맙고 감동도 받았다. 그래서 더 받을 수 없다. 건강관리 잘하면서 이식센터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통보하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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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릴 수 있을까.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 49회에서는 간암 선고를 받은 장모 수정(박지영)을 위해 이식 수술을 결정한 사위 현재(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술을 하기로 결정한 현재는 바로 운동과 식단 조절 등 몸 관리에 들어가며 수술을 준비했으나, 현재가 간과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엄마 경애(김혜옥). 중요한 결정을 현재가 의논도 하지 않자 경애는 무시를 당한 것 같았다. 수정의 상황은 가슴 아프고 심란했지만, 애지중지 노심초사하며 키운 아들이 어려운 수술을 받겠다는 것엔 찬성할 수 없었다.

수정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아들 정후(김강민)가 이식해 준다고 했을 때도 불편했는데, 사위 현재에게 위험부담을 지게 할 수는 없었던 것. 더군다나 현재와 미래(배다빈) 사이에 곧 태어날 아이도 있었기에 수정은 현재에게 "고맙고 감동도 받았다. 그래서 더 받을 수 없다. 건강관리 잘하면서 이식센터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통보하며 거절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잠들었던 수정이 남편 진헌(변우민)의 부름에도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담기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솨연 양가 가족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현재는 아름다워' 최종회는 이날 저녁 8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현재는 아름다워']

현재는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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