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의 '배틀그라운드' 챔프 가리는 PSC 7, 16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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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권역별 최강팀을 가리는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 7(이하 PCS 7)'을 16일부터 시작했다.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미, 중남미), 유럽(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4개 권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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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권역별 최강팀을 가리는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 7(이하 PCS 7)'을 16일부터 시작했다.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대만/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미, 중남미), 유럽(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4개 권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메리카와 아시아퍼시픽 지역이 16일 시작해 25일까지, 그리고 아시아와 유럽은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각각 2주씩 대회를 진행한다. 출전팀들은 권역별 25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매주 3일씩, 하루 5매치를 치른다.
권역별 참가팀은 총 16개로, 지역별 예선 및 이전 대회 결과 등을 통해 선발됐다. 한국에선 'PWS: 페이즈 2' 우승팀 광동 프릭스를 비롯해 다나와 이스포츠, 담원 기아, 젠지, 기블리 이스포츠, BGP(배고파) 등 총 6개팀이 나선다.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포인트룰이 적용되며, 2주간 총 30개 매치에서 가장 많은 누적 포인트를 쌓은 팀이 각 권역의 PCS 7 챔피언이 된다.
한편 PCS 7 참가팀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시드 획득을 위한 PGC 포인트가 순위에 따라 차등 부여된다. 현재 PGC 포인트를 보유한 한국팀은 광동(160점), 다나와(70점), 젠지(65점), 기블리(35점), 담원(20점)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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