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어시스턴트 김고은과 가까워져..비밀친구 될까 ('작은 아씨들')

2022. 9. 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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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엄지원이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극본 정서경 연출 김희원)’에서 또 다른 중심축을 이끌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원기선(이도엽) 장군의 딸이자 박재상(엄기준)의 부인인 원상아 역을 맡은 엄지원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회 차가 거듭될수록 밝혀지는 비밀들 속 세세한 반전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이다.

17일 방송에서는 상아의 어시스턴트로 일을 시작한 인주(김고은)가 민첩한 대응으로 상아의 신임을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 재상은 말없이 싱가포르 출장을 간 상아에게 그곳에 왜 갔는지 추궁하며 몰아세웠고, 이 과정에서 상아는 자신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 재상을 향해 참을 수 없다는 듯 비명을 지르며 절망감을 드러냈다.

상아와 인주는 쇼핑을 즐기며 한층 가까워졌다. 재상이 붙인 차를 따돌리려 택시에 오른 두 사람은 화영(추자현)의 집으로 향했고, 상아는 그곳에서 화영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상아는 자신의 아픈 과거사와 함께 재상과의 관계가 모두 거짓이라고 털어놓으며 인주와 제2의 비밀친구가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작은 아씨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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