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운, 간경화 투병 끝 별세..향년 58세

황혜진 2022. 9.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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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박정운이 사망했다.

9월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정운은 9월 17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박정운은 1989년 첫 정규 앨범 'Who, Me?'(후, 미?)로 가요계 데뷔했다.

박정운은 1995년 KBS 가요대상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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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박정운이 사망했다.

9월 1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정운은 9월 17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8세.

박정운은 간경화 투병을 이어오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과 생전 절친하게 지낸 박준하 등 동료 음악인은 비보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빈소 등 장례 절차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박정운은 1989년 첫 정규 앨범 'Who, Me?'(후, 미?)로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박정운은 '먼 훗날에', '오늘 같은 밤이면', '내일이 찾아오면', '그대만을 위한 사랑', '기억에 남는 건 너의 젖은 눈동자' 등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박정운은 1995년 KBS 가요대상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박정운 정규 앨범 '오늘 같은 밤이면' 재킷)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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