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운, 사망 "간경화 수술 후 회복 못해"
이호영 2022. 9. 18. 11:42
가수 박정운이 우리 곁을 떠났다.

18일 '먼 훗날에' '오늘 같은 밤이면' 등을 부른 1990년대 스타 가수 박정운이 전날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은 간경화 투병 중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고 전해졌다.
절친한 동료 가수 박준하는 이데일리에 "노래와 음반을 다시 하고 싶어 했는데 예전과 같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못하고 있었다"며 "간이 부어 다른 부위를 누르는 게 목소리가 안 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다며 퇴원 후 다시 공연을 하자고 기분 좋게 입원을 했는데"라며 슬퍼했다고.
박정운은 1987년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하며 대중 앞에 섰다. 1989년 'Who, Me?'로 데뷔했으며 '내일이 찾아오면'으로 이름을 알렸다. '오늘 같은 밤이면', '먼 훗날에'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02년에는 6년 만에 정규 7집 'Thank you' 이후 신곡은 내놓지 않았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박정운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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