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세영, 눈빛이 심상찮다 (법대로 사랑하라)
달달함이 한도초과다.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심쿵사 예고’ 장면으로 로또 커플 팬들을 들끓게 한다.
지난 5일(월) 처음 방송을 시작한 KBS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 (Law)맨스 드라마다 . 4회 연속 같은 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고 웨이브, 쿠팡플레이 드라마 부문 1위 , 30대 남성 시청자들의 유입까지, 다방면에 쾌거를 이뤄내며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김정호(이승기)와 김유리(이세영)가 힘을 합쳐 로카페 계단실에 숨어있던 아이를 학대한 친모를 고발,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위탁 부모에게 아이들을 인도한 뒤 걸어 나오는 김정호를 향해 김유리가 돌발 입맞춤을 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이 폭주했다.
이와 관련 이승기와 이세영의 ‘부끄 & 후끈’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욕실과 침실에서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형성된 장면이다. 욕실에서 서로를 쳐다보던 두 사람의 촉촉한 시선 뒤로 샤워기로 장난을 치는 김유리와 괴로워하는 김정호가 드러나 천진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아련한 표정을 빛낸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침대 투샷이 이어지면서 쾌속 진도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와 이세영이열연한 ‘휘몰아친 스킨십’ 장면은 두 사람의 순간 집중력이 돋보였다. 이승기와 이세영은 김정호와 김유리의 내면에 오롯이 몰입해 장꾸미부터 아련함까지 감정이 증폭되는 순간을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 두 사람은 웃음과 눈빛으로 변화하는 감정을 담아내며 김정호와 김유리의 특별한 서사를 그려냈다.
제작진은 “이미 과당 지수 초과의 달달 함을 보여주는 이승기와 이세영이 19일(월) 방송되는 5회에서 더 파격적인 장면들을 쏟아낸다”며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김정호와 김유리의 관계는 절대로 평범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과연 심장이 쿵쿵함을 알린 이 장면 뒤 어떤 이야기가 담겼을지 꼭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했다 .
한편 KBS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5회는 19일(월) 오후 9시 50분에 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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