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주경기장 콘서트 게스트 ITZY에 손편지 선물 "죽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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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그룹 ITZY(있지/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아이유는 9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했다.
평소 존경해 온 선배 가수 아이유의 러브콜을 받은 ITZY는 17일 오후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변경한 후 올림픽주경기장을 찾았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7시 다시 한번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올라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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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그룹 ITZY(있지/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아이유는 9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했다.
한국 여성 가수가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건 최초의 기록이다. 빼어난 음악성과 높은 대중적 인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겸비한 아이유는 2회 차 공연 총 8만여 석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인기를 재입증했다.
이날 공연에서 아이유의 명불허전 라이브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ITZY는 게스트 가수로서 무대에 올라 히트곡 '달라 달라' 등을 열창했다.
평소 존경해 온 선배 가수 아이유의 러브콜을 받은 ITZY는 17일 오후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변경한 후 올림픽주경기장을 찾았다.
이에 아이유는 ITZY 무대가 마무리된 후 다시 무대에 올라 ITZY에 대해 "스케줄을 변경해 와 주셨다. 진짜 정말 너무 고맙다. 꼭 전해 달라. 사실 연락처를 아는 분은 없는데 아까 잠깐 만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여기 4만 명의 관객 분들이 계시니까 ITZY에게 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ITZY 모든 멤버들에게 직접 준비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선물, 손 편지를 건넸다는 후문.
무대를 마친 ITZY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못다 한 소회를 밝혔다. ITZY는 "죽어도 좋아. 너무 행복하다. 삶이 어떻게 더 완벽해"라고 감격을 표했다.
ITZY는 "선배님이 주신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도 하고 더 큰 목표를 갖고 돌아온 것 같아 우리 믿지(ITZY 팬덤명)들과 함께 있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감사한 기회를 주시고도 오히려 우리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한 명 한 명 생각하며 써주신 편지를 보고 나도 너무나도 큰 힘이 됐다. 멀리서도 좋은 영향을 주는 선배님을 오늘 가까이에서 또 보니 정말 배울 점이 많고 더욱 멋진 사람인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믿지들에게 더 큰 힘이 될 수 이도록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다. 여태까지 옆에 있어 준 믿지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앞으로 더 성장하는 과정을 쭉 믿지들이랑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ITZY는 물론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대거 포착되며 '스타들의 스타'로 꼽히는 아이유의 인기를 재차 실감하게 했다.
배우 김수현은 17일 오후 공식 SNS에 아이유 콘서트가 열리는 잠실 주경기장 전경 사진을 게재했다. 김수현은 2011년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시즌1을 통해 아이유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김수현은 송삼동 역을, 아이유는 김필숙 역을 맡았다.
오랜 아이유 팬으로 알려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도 이번 아이유 콘서트를 관람했다.
아이유의 또 다른 팬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더 수빈과 멤버 범규도 현장에 함께했다. K팝 골수팬으로 알려진 수빈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그냥 오랑우탄마냥 소리 지르고 팔 흔들어대서 온몸이 아프다", "하 진짜 품위를 지키고 싶었는데", "갑자기 스태프 분이 마이크 하나 가져다주셔서 같이 듀엣으로 불러보는 상상도 해보고.. 잠깐 천국 다녀왔어요"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7시 다시 한번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올라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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