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트렌드]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법대로 사랑하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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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시작한 신규 드라마 '작은 아씨들', '법대로 사랑하라'가 시작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를 온라인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tvN 금토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클립 누적 재생수가 528만뷰를 기록했다.
이달의 신규 드라마 개별 클립 재생수를 보면 1위부터 6위까지 '작은 아씨들'이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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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이달 초 시작한 신규 드라마 '작은 아씨들', '법대로 사랑하라'가 시작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주요 방송사의 클립 VOD를 온라인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으로 tvN 금토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클립 누적 재생수가 528만뷰를 기록했다. 방영 첫 주 재생수는 324만뷰다.
이달 3일 첫 방송을 한 미스터리 장르물 '작은 아씨들'은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헤어질 결심' 등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와 드라마 '빈센조', '왕이 된 남자'의 김희원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로,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등 주연 3명의 조합도 기대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성 작가와 연출, 여배우들이 이끄는 드라마는 권력층을 둘러싼 거대한 의혹을 속도감 있는 전개로 끌고 가면서도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을 잘 드러내 몰입감을 높인다는 평이다.
지난 5일 첫선을 보인 이승기·이세영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도 밝은 분위기의 로맨틱 코미디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방영 첫 주 클립 재생수는 173만뷰, 누적 재생수는 321만뷰로 집계됐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법대로 사랑하라'는 4차원 변호사인 김유리(이세영 분)와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이승기)의 로맨스에 층간소음 등 일상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소재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달의 신규 드라마 개별 클립 재생수를 보면 1위부터 6위까지 '작은 아씨들'이 싹쓸이했다.
본방송 전 공개된 '작은 아씨들'의 티저 클립도 41만뷰를 넘어서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고, 배우 송중기가 깜짝 등장해 사건의 단서를 전달한 클립은 6위에 올랐다.
이달에는 두 드라마 외에도 신규 드라마가 줄줄이 선을 보였다.
미국 에미상 여우게스트상을 수상한 이유미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이 지난 12일 방송을 시작했고, 16일에는 옥택연·하석진·정은지 주연의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가 첫 방송을 했다.
오는 21일에는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23일에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와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변호사', 24 일에는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과 KBS2 토일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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