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조영구' 성형 시술에 시모는 맞은 줄 알고 눈물" 오해 토로한 신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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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의 '성형 시술'에 대한 시모의 오해를 토로했다.
이날 신재은은 "시어머니에게 조영구는 충주의 꽃이자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아들이다. 사랑이 지독하다"며 "지독한 사랑 때문에 오해가 많이 생겼다. 어머니 입장에서 20대에 어리고 서울에서 온 젊은 아가씨가 사랑하는 영구의 많은 돈을 탐할 것이다, 경계의 눈빛이 2년 정도 된 것 같다. 제 앞에서 웃지만 돌아서면 눈빛이 차가웠다"고 시모의 오해를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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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호스트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의 ‘성형 시술’에 대한 시모의 오해를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신재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재은은 “시어머니에게 조영구는 충주의 꽃이자 너무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 아들이다. 사랑이 지독하다”며 “지독한 사랑 때문에 오해가 많이 생겼다. 어머니 입장에서 20대에 어리고 서울에서 온 젊은 아가씨가 사랑하는 영구의 많은 돈을 탐할 것이다, 경계의 눈빛이 2년 정도 된 것 같다. 제 앞에서 웃지만 돌아서면 눈빛이 차가웠다”고 시모의 오해를 토로했다.
이어 그는 “그런 어머니가 펑펑 울면서 전화가 왔다. 얼마 전에 영구가 충주를 내려왔는데 어디서 두들겨 맞은 것 같다. 얼굴이 멍투성이다(고 했다)”며 “불현듯 드는 생각이 (남편이) 바람이 들어 외모에 그렇게 신경을 쓴다. 눈부터. 임영웅을 롤모델로 생각하며 동경하면서 따라하려고 한다. 눈부터 시작이 됐다”며 남편 조영구의 성형시술을 언급했다.
신재은은 “또 얼굴에 손을 댔나? 물어보니까 턱 지방을 빼고 했다고 한다. 어머니에게 말을 하지 그거 맞은 줄 알고 울고 계신다고 했다. 마음을 먹었다. 이건 더 이상 숨길 일이 아니고 본인이 낳은 아들이라 올바른 길로 인도할 책임이 같이 있다”며 “전화해서 어머니 요즘 자꾸 얼굴에 손을 댄다, 조영구를 알아봐야 하는데 얼굴이 자꾸 사라진다, 말려 주세요 했다”고 마음 먹고 시모에게 털어놨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재은은 “어머니가 동조해주실 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동네에서 영구 잘 생겨졌다고 난리라는 거다 지금”이라며 “그 정도로 아들에 대한 약간 지독한 사랑 그런 게 있으시다. 아들을 지독하게 사랑해서 행복지수가 저보다 높고 자존감이 높다”고 시모의 지독한 사랑을 폭로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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