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백야' 리메이크 음원 발매..남편이 부른 원곡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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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LYn)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백야'가 베일을 벗는다.
린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본 프로젝트'의 17번째 컬래버레이션(협업) 음원 '백야'를 발매한다.
린이 참여한 '리본 프로젝트'의 열일곱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백야'는 1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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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본 프로젝트'의 17번째 컬래버레이션(협업) 음원 '백야'를 발매한다.
제작사에 따르면 '백야'는 지난 2014년 발매된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곡이다. 린은 엠씨더맥스의 보컬 이수와 2014년 결혼했다. 남편의 원곡을 아내가 재해석하는 셈이다.
2022년 버전 '백야'는 부드러운 사운드를 위한 약음기 위주의 연주와 후반부로 갈수록 다이내믹해지는 음악이 돋보인다. 또 린의 섬세한 보컬과 곡의 초, 중반 엠비언스한 느낌이 더해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을 극대화했다.
특히 최상언, 김홍준, bigguyrobin(빅가이로빈)의 최석환이 공동으로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린만의 감성이 더해져 듣는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린은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연모', '구미호뎐',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OST 퀸'으로서 명성을 쌓았다.
‘리본 프로젝트’는 ‘새로 풀고 엮어 다시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웹툰, 드라마, 도서, 영화 등 작품과 음원의 만남, 이전 발매됐던 숨겨진 명곡과 새로운 가창자의 만남 등 다양한 방식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기존 곡의 장점과 매력은 유지하되 새로운 편곡을 통해 확장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린이 참여한 '리본 프로젝트'의 열일곱 번째 컬래버레이션 음원 '백야'는 1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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