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두들마을서 조선시대 체험축제 열려

김용민 2022. 9. 18.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양군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석보면 두들마을 일원에서 조선시대 체험 축제인 '옛날 옛적에-두들마을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두들마을은 영양군 석보면에 있으며 조선 시대 양반들이 살던 집이 다수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고택이라는 공간적 배경, 가을이라는 시간적 배경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심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양 두들마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양=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석보면 두들마을 일원에서 조선시대 체험 축제인 '옛날 옛적에-두들마을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장원급제 과거시험, 고택 저잣거리, 로맨틱 멜로디 콘서트, 고택 인생사진관 등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민속문화재 제91호인 석계고택, 민속문화재 제114호인 원리리 주곡고택, 문화재자료 제79호인 석천서당 등이 모두 개방돼 조선 중기 가옥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두들마을은 영양군 석보면에 있으며 조선 시대 양반들이 살던 집이 다수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경천 이씨 집성촌이면서 음식디미방으로 잘 알려진 장계향 선생과 소설가 이문열을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영양군 관계자는 "고택이라는 공간적 배경, 가을이라는 시간적 배경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고심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