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이정재와 연락도 주고받더니 결국 해명 "결백합니다 믿어주세요"(종합)[Oh!쎈 이슈]

강서정 2022. 9. 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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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대해 해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것으로, 커뮤니티 게시판에 '장성규 외모 수준 이정도까지였나요'라며 본문에 장성규가 이정재, 정우성과 식사를 하고 있는 사진에 '이정재, 정우성 사이에 앉았는데도 전혀 안 밀리네요'라는 내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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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대해 해명했다.

장성규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제가 쓴 걸로 오해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절대 제가 쓴 글 아닙니다. 결백합니다 믿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워크맨’ 이정재 정우성 ‘헌트’ 헌팅포차”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캡처한 것으로, 커뮤니티 게시판에 ‘장성규 외모 수준 이정도까지였나요’라며 본문에 장성규가 이정재, 정우성과 식사를 하고 있는 사진에 ‘이정재, 정우성 사이에 앉았는데도 전혀 안 밀리네요’라는 내용이 있다.

한 누리꾼은 ‘성규 돌았니?’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을 장성규 본인이 직접 올린 거라고 의심하며 남긴 댓글인 것. 이에 장성규는 자신이 쓴 글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하며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개그맨 황제성은 “근데 안물어 봤는데 해명 하는것은 의심을 해봐야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장성규는 “합리적인 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배우 소유진은 “여전히 미모가 빛나네~~”라고, 볼링선수 조영선은 “안꿀리십니다”라며 장성규의 외모를 극찬했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하고 있는 장성규는 특별판을 통해 이정재, 정우성을 만났다. ‘워크맨’은 지난 6월 시즌1을 마무리하고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이정재가 ‘워크맨’ 제작진에게 직접 인력 충원 요청 메일을 보내 같이 무대인사를 돌아달라고 요청했고 제작진은 시즌2 준비를 위한 휴식기에도 특별편을 준비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영상에서 장성규는 이정재 감독, 정우성, 허성태, 정만식과 함께 ‘헌트’의 무대인사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전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특급 팬 서비스를 펼치는 이들의 모습을 전했다. 특히 장성규는 이정재, 정우성과 같이 식사하기도. 그는 “밥이 안넘어가더라. 체할 것 같다라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맨’ 방송에서 이정재와 정우성 사이에 앉은 장성규는 “태어나서 제일 불편한 자리다. 여기서 밥 못 먹을 것 같다. 다른 테이블에서 혼자 먹고 오면 안되냐”고 말했다. 이정재는 장성규에게 직접 앞치마까지 입혀주는 매너를 보여줬으며, 정우성은 음식을 직접 비벼주며 챙겨주는 스윗한 면모로 장성규를 심쿵하게 했다.

이뿐 아니라 ‘워크맨’ 촬영을 통해 이정재, 정우성과 친분을 쌓은 장성규가 아시아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장성규는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김가영이 지난 13일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오징어 게임’을 언급했다.

이에 장성규는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김가영이 “이정재와 친분이 있지 않냐”고 하자 장성규는 “친분이라고 하기에는 죄송스럽다. 가끔 라디오를 듣는다고 했다. 너무 주접을 떨고 싶은데 참게 된다”고 했다. 김가영이 조금만 주접을 떨어달라고 하자 장성규는 “일단 축하문자를 드렸는데 답장이 왔다. 더 이상 주접떨지 않겠다. 내용까지 말하지는 않겠다”며 자제했다.

그러면서 “감동받았다. 그렇게 답장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너무 소름끼쳐서 참을 수가 없었다. 주접 떨어서 죄송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재와의 친분을 자랑한 것은 물론이고 방송 후 이정재, 정우성에게 밀리지 않는 외모라는 극찬을 받은 장성규. 재치 있게 해명까지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장성규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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