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자치'·'청소년 진로'..광주시 소통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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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현장 체험 형태로 진행하는 미래세대 소통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래세대 소통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새싹 자치 교실',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진로 체험'으로 운영된다.
이영동 광주시 대변인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자치행정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 문제에 관심을 두고, 신성장 산업을 알아가며 다양하게 진로를 고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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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현장 체험 형태로 진행하는 미래세대 소통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미래세대 소통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새싹 자치 교실',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진로 체험'으로 운영된다.
새싹 자치 교실은 민주주의와 주민자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지역 문제를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발표하는 수업이다.
청소년 진로 체험에서는 광주 신성장 산업과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정책을 제안하고 수행 결과물을 발표한다.
2개 프로그램은 2015년 시행 이후 참여 학생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난해 50개 학교 1천800여명, 올해 상반기까지 29개 학교 1천500명이 참여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도 1천100명이 몰려들어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시청이나 시의회 탐방, 안전 체험관 견학 등 현장 체험도 확대할 것이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이영동 광주시 대변인은 "미래 주역인 학생들이 자치행정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 문제에 관심을 두고, 신성장 산업을 알아가며 다양하게 진로를 고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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