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다니엘 헤니, 봉사활동→연애 상담까지 '스윗가이'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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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다니엘 헤니가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살피는 장면이 그려졌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 예능에 나와서도 여전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호감을 샀다.
다니엘 헤니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활동을 펼쳤다.
영화 '공조2'로 현빈과 무려 17년 만에 합을 맞춘 다니엘 헤니는 잘생긴 미모로 영화의 호평을 더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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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다니엘 헤니가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살피는 장면이 그려졌다.
17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국주가 여전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 예능에 나와서도 여전히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호감을 샀다.
이국주는 개인 채널 촬영을 위해 캠핑장으로 가기 전 매니저와 함께 아침 식사를 했다. 매니저는 걱정스러운 눈길로 이국주를 바라보았다. 이국주가 가볍게 아침으로 내주는 식단은 구운 소고기일 정도였다. 매니저는 "너 다이어트한다며"라고 말했고 이국주도 "나도 식단할 거라 달걀만 먹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달걀 여섯 개를 프라이한 이국주는 곧이어 홍게라면달걀볶음밥이란 엄청난 음식을 선보였다.
다니엘 헤니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활동을 펼쳤다. 영화 '공조2'로 현빈과 무려 17년 만에 합을 맞춘 다니엘 헤니는 잘생긴 미모로 영화의 호평을 더하는 중이다. 다니엘 헤니와 한국에서 일정을 함께 하는 대표 마틴은 17년 간 다니엘과 합을 맞추고 있다. 다니엘의 가장 아끼는 간식은 김부각. 마틴 대표는 “저희 회사 직원의 어머님께서 직접 만드신 거다. 헤니가 정말 좋아한다”라면서 특별히 부탁해 받아온 부각이라고 설명했다. 다니엘도 해당 직원에게 "정말 고맙다"라며 악수를 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내 이름은 김삼순’이 아예 카메라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아예 할 줄 알았는데 첫 신 들어갔다가 너무 떨려서 차 안에 들어가서 맥주를 한 잔 하고 나와야만 했다”라며 17년 전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다니엘의 대사는 길지 않았으나, 그의 아름다운 외모와 정려원이 역할을 맡았던 '유희진' 캐릭터를 지고지순하게 사랑하는 모습에 그에게 반한 사람이 많았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 헤니는 마틴 대표와 봉사 활동을 했다. 바로 발달장애인들이 주로 취업한 스토어팜이었다. 대표는 “발달장애인분들은 사회적으로 직업 나가는 게 힘들다고 한다. 이 스타트팜에서 같이 일을 하신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함께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고 다니엘은 "이분들은 전문가들이다"라고 소개를 했다.
마틴 대표는 “저희 소속 배우들이다. 봉사활동하려고 같이 뜻을 합쳐서 모이기도 했다. 기부 천사하면 떠오르는 그분, 션과 함께 어린이 병원에 가서 봉사활동도 하고 그랬다”라며 하루이틀의 일이 아님을 설명했다. 노상현, 김영아, 이연, 최유화 배우가 등장해 모두 반가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대표 마틴의 결혼도 다니엘의 도움이 컸다고. 대표는 “다니엘이 자동차 브랜드의 홍보대사였다. 그 당시 우리 와이프는 다른 회사 마케팅 팀에 있었다. 제 아내도 다니엘의 팬이기도 하고, 모터쇼가 있었는데 사진에 찍은 걸 인스타그램에 떴고, 제 피드에 떴다. 보게 되다가 알게 됐다”라며 인연을 맺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대표는 “다니엘이 어드바이스도 많이 해줬다. 내가 대시를 안 하니까 ‘너 고등학생이야?’라고 해서 이래선 안 되겠더라. 그래서 큰 마음 먹고 가서 ‘당신을 좋아합니다 말했다”라면서 다니엘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전현무는 "연애 상담 전문가다. 본인은 연애를 못하냐"라고 말했으나 이영자는 "본인이 할 말은 아닌 거 같다"라고 면박을 받아 웃음을 주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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