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엄지원 "엄기준=우리 집 머슴, 난 거짓말 안 해"[★밤TV]

정은채 인턴기자 2022. 9.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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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배우 엄지원이 엄기준에게 치욕스러움을 안겼다.

박재상은 원상아의 대답에 "이해할 수가 없어. 왜 거짓말 하는거야. 무슨일 있지 당신?"라며 점차 흥분했고, 원상아는 "정말 이해를 못하는 구나. 난 당신한테 거짓말 안해. 자기 집 머슴한테 일일이 거짓말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어?"라며 박재상을 '머슴'이라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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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작은아씨들' 방송화면 캡처
'작은 아씨들' 배우 엄지원이 엄기준에게 치욕스러움을 안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박재상(엄기준 분)과 원상아(엄지원 분)이 원상아의 비밀 싱가폴행을 두고 갈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날 박재상은 최도일(위하준 분)을 시켜 원상아가 싱가폴 일정을 채우지 못하고 한국에 돌아오도록 했고, 이에 원상아는 박재상에게 "만족해? 꼭 이래야만 됐니?"라며 따져 물었다. 싱가폴에 왜 갔냐는 박재상의 질문에 원상아는 "블랙 드레스 산지 2달이 넘었는데 입지를 못했잖아. 서울에서 입고 다녔다간 머리 비고 수치스러운 마누라 때문에 당신 서울 시장 떨어질까봐. 내일 백화점 오픈한다기에 얼른 입어주고 왔지"라고 답했다.

그러나 박재상은 "거짓말. 당신은 알아, 당신이 무슨 옷 입든,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난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는거. 진짜 왜 갔어"라고 재차 원상아에게 물었고, 원상아는 "나 지난주에 스케줄만 서른 개 넘었어. 내가 뭘 걸쳤나, 언제 실수하나 호시탐탐 노리는 사람들 천진데. 선거까지 두 달 남았지? 다음주부터는 후보 경선이잖아. 난 언제 쉬어? 언제 어디서 마음 놓고 웃고 노냐고"라고 소리치며 답했다.

이에 박재상은 "언제 어디서든 당신 웃고 놀 수 있어. 하지 않는 건 당신이 원해서야. 서울시장 부인되고 나중에 영부인까지 되고 싶어서 나랑 결혼한거잖아. 그냥 진실을 말해줘 거기서 뭐했어?"라고 답했다. 이에 원상아는 "샴페인, 쇼핑, 건강한 남자들이랑 약간의 플러팅. 오랜만에 살아있는 것 같았어. 그 정도도 안돼?"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박재상은 원상아의 대답에 "이해할 수가 없어. 왜 거짓말 하는거야. 무슨일 있지 당신?"라며 점차 흥분했고, 원상아는 "정말 이해를 못하는 구나. 난 당신한테 거짓말 안해. 자기 집 머슴한테 일일이 거짓말하면서 사는 사람도 있어?"라며 박재상을 '머슴'이라 명명했다.

이에 분노한 박재상은 원상아의 캐리어 백을 뒤지기 시작했다. 원상아는 소리를 지르며 말렸고, 방에서 이 소리를 들은 딸 박효린(전채은 분)은 두려움에 떨었다.

결국 원상아는 집을 나갔고, 박효린은 원상아에게 달려가 "엄마 어디가"라며 원상아를 말리고자 했다. 그러나 원상아는 "엄마 잠시 나갔다와야돼. 내일이면 다 괜찮아질거야. 걱정하지 말고 약 먹고 자"라는 말을 남긴 채 집을 떠났다. 박효린은 CCTV로 원상아가 집을 떠나는 모습을 끝까지 확인하며 옆에 있던 오인혜(박지후 분)에게 "우리 엄마 너무 슬퍼보였지. 근데 난 해줄 수 있는게 없어. 내 힘으로는 엄마를 지켜줄 수가 없어"라고 나지막히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낳았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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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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