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람 "WSG워너비 후 인기 실감, 식당서 계산해주는 분도"(불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2. 9. 1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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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출신 이보람이 WSG워너비 활동 이후 변화를 어급했다.

17년 만에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보람에게 이찬원은 "학창 시절에 씨야는 최고의 그룹이었다. 학교 다닐 때 노래, 춤하는 여자애들이 씨야 노래 부르려고 했다가 바로 취소 버튼 누르는 일이 많았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무대 후 신동엽은 WSG워너비 활동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보람에게 인기를 실감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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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씨야 출신 이보람이 WSG워너비 활동 이후 변화를 어급했다.

9월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이보람은 드라마 OST 보컬퀸 특집에 출연했다.

17년 만에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이보람에게 이찬원은 “학창 시절에 씨야는 최고의 그룹이었다. 학교 다닐 때 노래, 춤하는 여자애들이 씨야 노래 부르려고 했다가 바로 취소 버튼 누르는 일이 많았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별은 내 가슴에’ 안재욱의 ‘Forever’를 선곡한 이보람은 극강의 고음으로 열창했다. 무대 후 신동엽은 WSG워너비 활동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보람에게 인기를 실감하냐고 물었다.

이보람은 “예전에는 어린 친구들은 저를 아예 몰랐는데 이제는 어린 친구들도 저를 알아봐 준다. 식당 같은 데 가면 알아봐 주시고 대신 계산을 해주겠다는 분들도 생겼다. 아 이것이 인기구나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언제 누가 대신 계산해줄지 모르니까 비싸고 맛있는 거 위주로 먹어라. 누가 대신 계산하면 바로 포장 하나 부탁을 해라”라고 재치 넘치는 조언을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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