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모든 수입 母 드리다 결혼 후 경제권 탓 고부갈등" (동치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9. 18. 05: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학도가 고부갈등의 원인이 경제권이었다고 말했다.

김학도는 그런 고부갈등의 시작으로 "경제권 때문에 부딪히기 시작했다. 모든 수입을 엄마 드렸다. 어머님이 은행에 저금하고 그런 낙으로 사셨다. 아내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새로운 가정을 꾸렸으니 경제권을 달라. (어머니는) 그런 이야기를 (결혼) 3개월 만에 하는 건 너무 일찍 하지 않았냐"고 경제권을 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학도가 고부갈등의 원인이 경제권이었다고 말했다.

9월 1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코미디언 김학도가 고부갈등을 털어놨다.

이날 김학도는 “며느리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시어머니가 무섭다고 하는데 아들 입장에서는 정말 우리 엄마가 무서워? 질문하게 된다. 우리 엄마 무섭지 않은 사람인데. 무섭다, 오빠가 있을 때와 없던 게 다르다고 한다”며 고부갈등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김학도는 “신혼인데 떨어져 살자고 해서 어머니가 바로 앞 동으로 이사 가셨다. 집이 가까우니 갈등이 많이 생겨서 셋이 영화관을 갔다. 가운데 누가 앉을까 생각하다가 처음에는 어머니를 앉혔다. 와이프가 영화를 재미없게 보더라. 나와서 싫은 내색하고. 어머니는 영화 보는 내내 내게만 이야기 하니까. 그 후로 영화관 갈일이 안 생겼다. 안 가더라”고 결혼 초반 고부갈등을 말했다.

뒤이어 김학도는 “이사를 가면서 서초구를 떠나 영등포 여의도로 이사 갔다. 이사 가니 고부갈등이 좀 나아지는. 분쟁이 좀 없어지는”이라며 “어머니가 섭섭해 하신다. 아들 같고 애인 같고 친구 같은 존재를 며느리에게 뺏겼다는 생각을 하고 괴로워하신다”고 모친의 반응을 전했다.

김학도는 그런 고부갈등의 시작으로 “경제권 때문에 부딪히기 시작했다. 모든 수입을 엄마 드렸다. 어머님이 은행에 저금하고 그런 낙으로 사셨다. 아내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새로운 가정을 꾸렸으니 경제권을 달라. (어머니는) 그런 이야기를 (결혼) 3개월 만에 하는 건 너무 일찍 하지 않았냐”고 경제권을 들었다.

또 김학도는 “남자들이 가끔 앞지퍼가 열릴 수 있는데. 엄마가 저한테 말하면 되는데 며느리에게 남편 관리 좀 잘해주라고 한 거다. 어머니 제가 남대문만 보고 있어야 해요? 그러니까 엄마가 그게 남대문이니 네 대문이지? 하신 거다. 뭐든지 챙겨주라는 거다”고 모친과 아내의 갈등을 언급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