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바보 돼" 전채은, 母엄지원 약 먹고 그린 그림 '의문' (작은 아씨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9. 1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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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딸 전채은에게 먹인 약의 정체에 의문이 실렸다.

9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5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주(김고은 분)는 원상아(엄지원 분)가 준 약을 박효린(전채은 분)에게 먹였다.

원상아는 급히 싱가포르로 출국하며 남편 박재상(엄기준 분)에게 미리 말하지 않았고, 박재상이 분노하면 딸 박효린이 불안해할 수 있다며 그 때 박효린에게 먹일 약을 오인주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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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딸 전채은에게 먹인 약의 정체에 의문이 실렸다.

9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5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주(김고은 분)는 원상아(엄지원 분)가 준 약을 박효린(전채은 분)에게 먹였다.

원상아는 급히 싱가포르로 출국하며 남편 박재상(엄기준 분)에게 미리 말하지 않았고, 박재상이 분노하면 딸 박효린이 불안해할 수 있다며 그 때 박효린에게 먹일 약을 오인주에게 건넸다. 오인주는 원상아의 말대로 박재상이 뒤늦게 아내의 출국을 알고 분노해 골프채로 TV를 부수자 겁에 질린 박효린에게 약을 건넸다.

이어 박효린의 상태를 살피던 오인혜(박지후 분)는 언니 오인주에게 “무슨 약을 먹였는데 애가 바보가 됐어?”라고 물었다. 오인주는 “효린 엄마가 먹이라는 약”이라며 당황했다. 박효린은 한참을 심호흡을 하다가 “이거 제가 개발한 호흡법인데. 숨 쉬는 박자를 놓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오인주는 “아빠가 미안하다고 하셨다. 오늘은 언니가 같이 잘게. 수면제 필요하면 이야기하고”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고 박효린은 “저 진짜 괜찮아요. 아니었으면 응급실 갔을 거예요. 난 응급실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언니랑 인혜가 있어서 진짜 괜찮을 것 같아요”라며 이상한 이야기를 계속했다.

오인혜는 그런 박효린에게 진짜 무서워하는 것을 그림으로 그리면 괜찮아진다고 조언했고 박효린은 진화영(추자현 분)의 죽음을 목격한 듯 그 현장을 그려 오인주를 놀라게 했다. 이후 박효린은 부친 박재상이 진화영이 죽던 날 진화영 집에 들른 차량 블랙박스 영상까지 찾아내 오인주를 더 경악하게 만들었다.

박효린이 먹은 약의 정체부터 박효린이 그린 진화영으로 추정되는 그림, 박효린이 찾아낸 부친 박재상의 블랙박스 영상까지. 박효린의 모든 행적에 의문이 실렸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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