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쥐락펴락한 라미란 "가사 한 줄 보여줘" 당당한 요구까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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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거침없는 매력을 뽐냈다.
9월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정직한 후보2'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가 출연했다.
'놀토'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결국 라미란은 임시 법 개정에 성공, '한입만' 기회를 얻었다.
라미란은 종이 메모에 적은 자신의 진짜 받쓰를 공개했고, 윤경호는 "'정직한 후보'라서 정직하게 고백한 거다"라고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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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라미란이 '놀라운 토요일'에서 거침없는 매력을 뽐냈다.
9월 1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영화 '정직한 후보2'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가 출연했다.
라미란은 등장부터 '놀토'의 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서 시선을 끌었다. 그는 첫 출연 당시 시장 음식 맛보기 금지 규칙을 어겨 라미란 법을 탄생시킨 주인공이기 때문. 라미란은 "여러분들이 이런 수모를 겪고 해왔다는 것을 저는 믿을 수 없어요. 악습은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라미란은 "숟가락이랑 다 세팅이 돼 있었다. 그리고 전골 국물이 끓고 있고. 그때 두부전골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했다. 이어 "국물이 아주 맑고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떠서 한 입 먹었는데 주변에서 난리가 났다. 너무 놀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름이 법으로 제정된 것에 대해 강력한 목소리를 냈다. "그때는 첫 출연이고 하니까 멋쩍어하면서 돌아갔는데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까 아니 이게 뭐 그렇게 죽을죄인가. 음식을 앞에 놓고"라는 것. 라미란은 "마트에 가도 시식 코너가 있다. 맛을 보여주면 더 미친 듯이 문제를 풀 텐데. 심지어 나중에 보니 그게 '짤'로 돌아다니더라”라고 라미란 법 개정을 주장했다.
이에 붐은 “첫 음식이 나오면 라미란 씨가 맛을 보는 거에 대해서 멤버들이 허락을 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놀토'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결국 라미란은 임시 법 개정에 성공, '한입만' 기회를 얻었다.
1라운드는 음식은 추어탕이었다. 라미란은 추어탕을 시식하고 사기를 올렸다. 이어 김완선의 '그건 너'가 문제로 나왔다. 라미란은 "제 옛날 별명이 김완선이었다. 눈꼬리가 올라가서"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눈매를 당기고 아래에서 위로 눈을 치켜 뜨는 등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라미란은 빼곡한 받쓰판 공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다 취합한 것"이라 고백해 남다른 예능감도 자랑했다. 라미란은 종이 메모에 적은 자신의 진짜 받쓰를 공개했고, 윤경호는 "'정직한 후보'라서 정직하게 고백한 거다"라고 호응했다.
또 라미란은 얻고 싶은 힌트를 묻자 "한 줄 보여주기"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해 웃음을 줬다. 붐은 "230회 하면서도 없었던 일"이라며 당황했다.
라미란의 예능감은 한 입 간식 게임에서도 빛이 났다. 제목이 가려진 영화 포스터를 보고 정답을 맞추는 대결. 첫 번째 문제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가 나왔다. 김무열이 틀리자 라미란은 서둘러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등 열정적인 경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그는 김무열이 출연한 '악인전'을 바로 맞춰 간식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무열은 MC 붐과의 인연으로 웃음을 줬다. 붐을 본명인 이민호로 부르며 “실제로 민호랑 되게 친하다. 고등학교 때 가수로 데뷔한 게 민호가 처음이었다. 연예인이랑 같이 학교를 다니는 게 되게 신기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했다”고 말한 것. 그는 붐의 연예계 실패를 언급하면서 "친구로서 감히 위로를 할 수도 없고 그거에 대해서 얘기를 하기가 어려웠다"라고 하기도.
윤경호는 '놀토'의 짱팬인 와이프를 고백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다른 분들도 모두 좋아하지만 특히 김동현씨와 문세윤씨를 좋아한다. 좀 닮은 것같은 느낌도 있다"라며 "내적 친밀감이 있다보니까 출연하게 되면 김동현씨와 문세윤씨 사이에 앉고 싶다 라고 아내에게 얘기했더니 거기 앉으면 하나도 못 맞출거라면서 혼났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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