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생방송 중 "급성 림프종 말기 시한부 판정 받아" 폭탄 고백 '빅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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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가 생방송 중 투병 사실을 폭탄 고백했다.
9월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최종회에서는 고미호(임윤아 분)이 최도하(김주헌 분)을 몰락시키기 위해 자신이 방사능 물질 피해자임을 전국민 앞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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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임윤아가 생방송 중 투병 사실을 폭탄 고백했다.
9월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배현진) 최종회에서는 고미호(임윤아 분)이 최도하(김주헌 분)을 몰락시키기 위해 자신이 방사능 물질 피해자임을 전국민 앞에 공개했다.
이날 박창호(이종석 분)과 최도하(김주헌 분)의 TV 토론회가 진행되는 시각, 고미호는 수상한 배수관의 소유주 양어장을 털었다. 그러곤 NK화학이 지난 30년 간 방사능 폐수를 양어장을 이용해 바다에 불법 투기해왔음을 알게 됐다.
고미호는 양어장 주인의 고백을 휴대전화에 전부 녹화했다. 이어 빅마우스 조직 도움을 받아 시민 패널로서 생방송 TV 토론회에 참석했다.
고미호가 마이크를 잡자 최도하는 그녀가 박창호의 아내라며 패널 자격을 박탈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고미호는 "저는 이 자리에 박창호 후보의 아내가 아니라 NK화학에서 누출시킨 방사능 피해자로 나온 것"이라고 폭탄 발언했다.
고미호는 "아직 제 남편도 모르는 일이다. 지난 1월 12일 싱크홀 사고로 양식장으로 통하는 지하수관이 터졌고 그 현장에서 방사능 물질에 노출됐다. 현재 저는 급성 림프종 말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고백해 그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부친 고기광(이기영 분)은 그대로 자리를 떴고 박창호는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TV 토론회가 무사히 끝난 뒤 고미호는 박창호를 이전 변호사 사무실에서 따로 만나 "내가 박창호를 정말 사랑하나 봐. 나 죽는 것보다 나 없이 네가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 돼"라며 자신보다 박창호를 더 사랑하는 마음을 고백,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MBC '빅마우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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