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위하준 과거 여자친구 살해? 김고은 뒤통수치나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9. 1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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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과거 여자친구 사망사건이 의심을 불렀다.

9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5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경(남지현 분)은 언니 오인주(김고은 분)가 만나는 최도일(위하준 분)에 대해 조사했다.

오인경은 하종호(강훈 분)와 함께 우연히 언니 오인주와 최도일이 만나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어 이날 방송말미 오인경은 언니 오인주에게 "언니 최도일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사실이 있어"라며 과거 교통사고 기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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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과거 여자친구 사망사건이 의심을 불렀다.

9월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5회(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에서 오인경(남지현 분)은 언니 오인주(김고은 분)가 만나는 최도일(위하준 분)에 대해 조사했다.

오인경은 하종호(강훈 분)와 함께 우연히 언니 오인주와 최도일이 만나는 현장을 목격했다. 하종호는 유학 시절 최도일을 기억했고 “친구가 하나도 없었다. 가끔씩 리무진이 데려왔다. 졸업하고 러시아 투자회사로 갔을 거다. 거기서 돈세탁 전문가가 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오인경은 최도일이 위험한 사람이라 직감했고 “형부! 멀리서 보고 4년 전에 이혼한 형부인 줄 알았다. 독일차가 똑같다. 언니는 늘 독일차 타는 남자를 좋아했었지? 제가 실수한 거 아니죠? 우리 언니 이혼한 거 모르고 데이트하시는데”라고 농담을 하며 언니 오인주와 최도일 사이를 방해하려 했다. 최도일은 “그래서 독일차로 바꿨다. 처음 데이트 때 말했다”며 웃어 넘겼다.

이어 이날 방송말미 오인경은 언니 오인주에게 “언니 최도일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사실이 있어”라며 과거 교통사고 기사를 보여줬다. 최도일이 운전한 차량 교통사고로 여자친구가 사망한 사건. 하종호는 “학교 다닐 때 여자친구와 같이 다니는 걸 봤다. 여름방학 끝나고 안 보이더라. 러시아 돈세탁 업체에서 그 여자를 안 좋아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오인주는 “최도일이 사고를 위장해 여자친구를 죽였다는 거야?”라며 경악했다. 여기에 최도일의 과거사에는 수상한 점이 더 있었다. 1998년 재개발 관련 문제로 최도일 모친이 위원장을 살해했고, 사건 직후 12살 최도일이 원상아(엄지원 분) 부친 원기선 장군 후원으로 미국 유학을 간 것.

오인경은 언니 오인주에게 “언니 그 남자 좋아하냐. 내가 늘 먼저 알았다. 언니 마음. 부탁이다. 그 남자에게서 멀리 떨어져라. 그 남자 바라보는 언니 눈빛 봤다. 너무 불길하다”고 경고했지만 오인주는 듣지 않았다. 오인경의 우려대로 최도일이 오인주와 손을 잡은 것이 진심이 아닐지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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