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다니엘 헤니, 출연료 전액 기부.."돕기 위해 돈 버는 것"[★밤TView]

이시호 기자 2022. 9. 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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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헤니가 '전참시'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국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국주는 나이 차가 큰 탓에 동생의 돌잔치 사진을 보고 "저하고 아빠가 부부고 어머니는 행사 진행자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국주가 꺼내든 것은 들기름과 간장, 그리고 날달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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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다니엘 헤니가 '전참시'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국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국주는 이날 스튜디오서 띠동갑 남동생을 언급했다. 이국주는 나이 차가 큰 탓에 동생의 돌잔치 사진을 보고 "저하고 아빠가 부부고 어머니는 행사 진행자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는 최근 갑자기 스케줄이 취소돼 동생과 놀이공원에 다녀왔다며 "너무 재밌더라. 덩치도 비슷해서 저희를 건드리는 사람이 없다. 식성도 비슷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국주는 최근 다이어트 식단을 시작했다며 아침으로 단백질을 먹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이국주가 꺼내든 것은 들기름과 간장, 그리고 날달걀이었다. 이국주는 들기름을 아낌없이 붓더니 달걀을 여섯 개나 깨고 위에 간장과 깨를 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당황하는 매니저의 시선에도 불구하고 "여백이 있지 않냐. 더 먹고 싶은데 놓을 자리가 없어서 못 놓는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처음에 야유의 시선을 보내며 짜장 라면을 끓이던 매니저는 달걀 프라이가 익어갈 수록 "하나만 주면 안 되냐"고 돌변해 웃음을 더했다. 하지만 이국주는 "우리 10년 동안 안 싸우지 않았냐. 왜 이제 와서 이러냐"며 단호한 태도를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까지 매니저를 놀리던 이국주는 결국 "주면 오빠 오늘 하루가 행복하겠냐"며 한 개를 건넸다.

매니저는 감격하며 집에서는 아기 때문에 소스 없이 먹는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이에 "왜 애가 있으면 간을 슴슴하게 하고 매운 걸 못 먹게 하냐. 우리 엄마는 엄청 해줬다"며 갸우뚱했는데, 매니저는 이에 아무 말도 없이 그녀를 쳐다보기만 했다. 이국주는 잠시 후 깨달음을 얻은 듯 "아" 하더니 "그래서 이렇게 됐구나"라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이국주는 "울 때 동치미 무 하나 주면 가만 있었다더라. 이유식도 된장찌개로 먹었다. 그걸 먹으면 '캬'해서 엄마가 그게 재밌었다고 하셨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나단은 이에 "위인전 보는 느낌이다"고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 이국주는 '위인'답게 달걀 프라이 이후로도 기름 3종이 들어간 홍게 컵라면 볶음밥까지 흡입하고, 로제 가루를 커피처럼 타 텀블러에 들고서야 집을 나섰다.

전현무는 특제 음료에 칼로리가 높지 않냐고 걱정했으나 이국주는 "한 번에 마시는 게 아니라 조금씩 마시니까 피부로 조금씩 날아간다"는 놀라운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이후로도 본래 목적인 캠핑장에 도착하기 전 마트에서 또 한참 시간을 보냈다. 송은이는 결국 "미안한데 캠핑장 언제 나오냐"고 물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소속사 배우들과 함께 스마트 팜으로 봉사 활동을 떠났다. 다니엘 헤니의 매니저 마틴 대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전에는 매달 봉사 활동을 했다며 이번 스마트팜 방문은 발달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이에 "마틴 대표 너무 멋있는 분"이라고 감탄하며 "방송에서 이런 영상이 나오면 나만 보다가 주변을 살피게 된다. 덕분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마틴 대표는 식사를 하던 와중 지난 해 다니엘 덕분에 결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다니엘 헤니가 징검다리 역할뿐 아니라 조언까지 아끼지 않았다는 것. 마틴 대표는 이어 다니엘에게도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고, 다니엘은 그래서 현재 사람들을 돕기 위해 돈을 번다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다니엘이 '전참시' 출연료도 전액 기부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뭉클함을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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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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